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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돈이 되는 여행

신혼여행지 푸껫, 자유여행 어디 비치가 좋을까

by 1도정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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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푸껫 또는 푸켓(ภูเก็ต/phuket) 은 태국의 남부에 위치해 있는 남부지방 주입나다. 태국에서는 3번째로 큰 섬으로 한국에 있는 제주도의 1/3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푸켓은 이름 그대로 전 세계의 여행자들의 휴양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때 우리나라의 신혼여행지로 유명했었고 지금도 여전히 신혼부부들의 인기있는 신혼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푸껫은  말레이어로 산이라는 의미의 '부킷(Bukit)' 에서 나온 말입니다. 실제로 섬의 중앙을 따라 70%가 산이나 구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푸켓의 위치는 방콕 기준으로 남쪽 90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비행기로는 약 1시간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북쪽에 있는 사라신 다리를 통해 본 태국 국토와 연결되어 있으므로 사실상 섬이지만 육로로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방콕에서 자가용을 이용해 육로로 이동할 경우 약 14시간 정도 걸립니다. 동쪽으로는 끄라비와 접해있으며 서쪽으로는 안다만해를 접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 피피섬, 라차섬 등을 푸껫에 포함시켜 부르기도 합니다. 

태국은 불교신자가 많은 국가입니다. 푸껫은 아래 말레이시아와 근접해 있어서 그 영향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이슬람교도가 많은편입니다.  전체 인구의 30%의 비율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푸켓의 기후는 연평균 28도에서 34도 정도로 연중 더운 열대기후입니다. 5~10월은 우기, 11~4월은 건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기에는 강한 스콜성 비가 내리기 때문에 바닷물이 흐려져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를 보기는 어렵습니다. 반면에 건기에는 기온이 27~29도 정도 이고 습도도 낮은편이고 파도와 바다가 잔잔하여 물 속 깊이 깨끗한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맑은 바닷물에서 스노쿨링이나 다이빙 등 여러 엑티비티 활동을 하기도 적합하여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푸껫에서 환전은 한국에서 달러로 환전 후, 빠통비치 근처나 시내에서 바트로 재환전 하는 것이 이읻입니다. 한국에서 달러는 100달러처럼 큰 단위의 지폐가 현지에서 바트로 재환전 할 때 환율이 가장 높습니다. 그러므로 달러로 환전해 가실 때에는 100달러니 50달러 화폐로 환전해가시는 것을 추천드입니다. 은행에서 나온 환전소가 가장 환율이 안정적이며 만일 달러의 가치가 많이 떨어졌을 때는 몇몇 환전소에서는 한국돈인 원화 환전도 가능합니다. 

 

푸껫은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휴양지인만큼 태국 내에서도 가장 치안이 안전한 곳입니다. 빠통비치나 올드타운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항시 곳곳에 관광 경찰이나 경찰들이 자주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 중에는 어느 나라든 어디든지 100퍼센터 안전할 수는 없습니다. 인적이 드문 길이나 해변, 산길을 밤 늡게 혼자 다니는 것은 삼가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귀중품은 호텔 내 금고에 두고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빠통비치

빠통 (Patong) 비치는 푸껫에서 가장 번화한 시내이자 푸껫의 이름을 알린 대표 해변입니다. 길이 4Km의 고문 모래와 에메랄드 빛 바다로 푸껫 최고의 비치로 꼽힙니다. 앞으로도 푸껫에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져 있으며 해변을 끼고 바로 뒤쪽에는 레스토랑, 마사지숍, 쇼핑몰 등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인 볼거리 먹거리로 가득합니다. 해안가로 이어져있는 썬베드에서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 해안선을 따라 조깅을 즐기는 사람, 제트스키를 타는 사람 등 각각 다른 모습의 여행자들의 모습에 한껏 여행 분위기를 올려줍니다. 

 

빠통비치는 해양에는 제트스키, 페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태국 전통 복싱인 무에타이 경기로 볼 수 있습니ㅣ다. 또한 트렌스젠더들이 펼치는 화려한 사이먼쇼를 일정에 넣어도 좋고, 거리 전체가 뜨거운 무대가 되는 방라로드에서 흥겹게 다른 여행자들과 신나게 밤을 즐겨도 좋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새벽까지 24시간 내내 활기차고 젊음이 가득한 이 곳이 빠통입니다. 

 

까론비치

푸켓의 3대 비치 중 하나인 까론비치는 대형 리조트들이 위치한 비교적 한적한 해변입니다. 위치는 빠통비치에서 언덕을 하나 넘으면 나오는비치로 빠통에서는  비치로 작은 까론이라는 의미의 까론 노이 (Koron noi) 와 큰 까론의 의미인 까론야이 (Koron Yai)로 나눠져 있습니다. 빠통비치와 4Km의 길이는 비슷하지만 비치와 비치 건너편쪽으로 대형 리조트들이 있어서 훨씬 한적하고 여유로운 분위기입니다. 

까론 서클이라는 까론비치의 작은 시내역할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빠통비치에 비해서는 작고 덜 복잡하지만 주변 호텔 이용객들에게는 빠통까지 가는 수고를 덜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합니다. 빠통 방향으로 있는 언덕 어래 로터리 주변으로 레스토랑, 마사지샵, 상점 등이 몰려있습니다. 낮 시간에는 한적한 편이고 밤에는 호텔 이용객들로 붐비는 편 입니다. 

까타비치

까타비치는 까론비치와 마찬가지로 푸껫에 3대 비치 중 하나이며, 작은까타 카타노이와 큰 카타 카타야이로 나눠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부르는 까타비치는 작은까타인 까타야이입니다. 까타노이는 카따 타니 리조트에 접하고 있지만 일반일들도 출입이 가능합니다. 까타비치는 대형리조트보다는 중형 리조트들이 많은 편이라 까론 비치보다는 활기를 띠는 편입니다. 또한 수심이 완만하고 파도가 잔잔하여 물돌이를 즐기는 사람이 아주 많습니다. 항상 까타비치에는 선베트가 즐비하고 있기 때문에 일광욕을 즐기시는 분들은 이용료를 내고 하루종일 해수욕과 여유를 즐기는 일정을 추천드립니다. 까론 비치 남쪽에서 까따비치로 넘어가는 언덕 주변 두 비치의 경계에는 까타 센터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두 지역에서 모두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고 까론써클(까론비치 시내) 보다는 조금 번화한 까타비치 시내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까타비치의 중심지에는 까타비치 리조트 앞 삼거리를 중심으로 편의점, 야시장, 레스토랑이 몰려있는 까타비치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비치삼거리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 규모가 커져서 여행객들에게 편리한 레스토랑, 마사지숍 등 많은 상점들이 있습니다. 또한 까따비치에는 오랜 전통의 마사지숍이 몰려있으므로 숙소가 까타비치 근처라면 소문 난 마사지 숍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작은 규모지만 가장 오래된 마자시 숍인 카르마나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인 파콘마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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