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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돈이 되는 여행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카오산로드에서 방콕 여행 알뜰 경비

by 1도정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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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한국보다 물가가 저렴하지만 방콕은 우리가 아는 것만큼 마냥 싼 것은 아닙니다. 여행지에서 돈을 현명하게 사용하는 것은 미리 예산을 세우고 그에 맞게 소비하는 것입니다. 싸다고 모든 것이 좋은 것도 아니며 비싸다고 마냥 좋은 것은 아니니 2개의 여행을 잘 비교해보고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전세계 배낭여행자들이 모이는 카오산로드

카오산로드는 방콕을 방문하는 모든 외국인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여행자 거리입니다. 카오산 로드는 방람푸에 위치한 400m정도의 작은 길입니다. 1980년대를 거치며 아시아를 횡단하던 히피 여행자들의 아지트가 되면서 세상에 알려졌고 2000년대를 지나면서는 여행의 보편화와 상업주의가 결합해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여행자 거리가 되었습니다. 

 가난한 유럽여행자들이 머무는 곳이라고도 알려져있지만 장기여행자들에게 필요한 숙소, 여행사, 여해자 카페가 밀집해 있어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이 곳에서 전부 해결할 수 있습니다. 

 백패커 즉 배낭여행자들이 만들어 낸 이 곳의 문화는 태국 젊은이들과 결합해 여러 문화가 상호작용하며 방콕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오산 로드는 그 곳에 있는 모두가 자유로울 수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이 어느 누구도 구속하거나 방해하지 않는 극한의 자유를 느낄 수 있는 거리입니다. 

 

하루 3만원으로 태국 여행하기

방콕의 카오산로드는 전세계의 배낭여행자가 몰리는 곳입니다. 그만큼 굉장히 저렴하고 주머니가 가벼운 배낭여행자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저 또한 2017년 3주간 태국에 머무르면서 약 50만원으로 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루 평균 20,000원 정도를 예산으로 태국 문화를 잔뜩 경험했습니다.

그 때 머물렀던 숙소는 거의 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 였스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16인실 혼성 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배낭여행자들이 모이는 호스텔을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호스텔 특성상 세계 각국에서 모이는 많은 외국인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어울리며 하루 여행일정을 같이하며 친구를 많이 사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카오산로드 근처에는 배낭 여행자들을 위한 아주 저렴한 현지 로컬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로컬식당은 대부분 음식들이 100B를 넘지 않으며 맛 또한 아주 훌륭합니다. 팟타이, 쏨땀, 태국커리, 태국볶음밥, 쌀국수 등 종류도 무궁무진합니다.

 또한 길거리 노점에서는 아주 맛있는 팟타이를 단돈 50B (한국돈 약 1800원)으로 즐겁게 먹을 수 있습니다. 

태국여행의 장점은 배낭여행자라면 돈을 무척이나 아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 세계의 배낭 여행자들을 만나며 그들의 문화를 배우고 함께 어울리며 여행할 수 있는 점입니다. 

 

배낭여행자들을 위한 태국여행 예산

전세계 여행자들이 모이는 카오산 로드 근처에는 싸고 아주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나 호텔이 몰려있습니다.

1박에 200~300B 정도인(한화 8,000원~12,000원) 도미토리 에서 머물고, 교통은 도보나 20B 정도 하는 현지버스로 이동하신다면 더욱 저렴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태국 왕국과 왓 프라깨우를 방문하지 않으면 700B 정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아침은 카오산로드 근처에 아주 유명한 나이쏘이나 끈적국수,여행자들을 위한 저렴한 현지 식당의 쌀국수를 드신다면 한 끼에 50B(약 1800원), 길거리 망고나 파인애플 등 길거리 과일과 길거리 음료를 즐기신 다면 약 50B (한화 2000원), 마사지는 카오산 로드 근처의 짜이디 마사지 1시간 250B (한화 약 10,000원)

마사지나 맥주도 아낀다면 하루에 900B로 (한화 36,000원)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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